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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비비안리 클라크케이블

by MOVIE75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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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남북전쟁 발발 직전, 오하라 가문의 장녀 ‘스칼렛’은 도도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우상이다. 그녀가 짝사랑하던 '애슐리'가 친구 ‘멜라니’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고백하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당하고, 이 모습을 새로 이사 온 ‘레트’에게 들키고 만다.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 스칼렛과는 반대로 이미 레트는 거침없는 매력의 스칼렛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전쟁은 남부에 불리해지고 스칼렛은 레트의 마차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파란만장한 미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관통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도 잠시, 레트는 여전히 스칼렛의 마음에는 애슐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삶의 모든 것을 뜨겁게 사랑했던 여자 ‘스칼렛’그런 그녀를 운명처럼 사랑했던 남자 ‘레트’생애 가장 가슴 벅찬 클래식 로맨스가 찾아온다!
평점
9.2 (1957.03.25 개봉)
감독
빅터 플레밍
출연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토마스 밋첼, 바바라 오닐, 조지 리브스, 프레드 크레인, 해티 맥대니얼, 에블린 키예스, 앤 루더포드, 오스카 포크, 버터플라이 맥퀸, 빅터 조리, 하워드 C. 힉맨, 알리샤 레트, 랜드 브룩스, 캐롤 나이, 로라 호프 크루스, 에디 로체스터 앤더슨, 해리 데이븐포트, 레오나 로버츠, 제인 다웰, 오나 문슨, 이자벨 쥬얼, 카미 킹, J.M. 케리건, 워드 본드, 잭키 모란, 마르셀라 마틴, 미키 쿤, 매리 앤더슨, 폴 허스트, 클리프 에드워즈, 야키마 캐너트, 올린 하우랜드, 어빙 베이컨, 로버트 엘리어트, 윌리암 베이크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리와 클라크케이블이 주연인 고전영화로 비비안리가 열연한 스칼렛은 어떤 역경이 와도 긍정적으로 독립적으로 헤쳐나갑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 법이니까”



남북전쟁 발발 직전, 오하라 가문의 장녀 스칼렛은 도도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우상이다.
그녀가 짝사랑하던 애슐리가 친구 멜라니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고백하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당하고, 이 모습을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레트에게 들키고 만다.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 스칼렛과는 반대로 이미 레트는 거침없는 매력의 스칼렛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전쟁은 남부에 불리해지고 스칼렛은 레트의 마차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파란만장한 미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관통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밀수로 큰돈을 번 레트와 결혼한 스칼렛은 호화롭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지만 레트는 여전히 스칼렛의 마음에는 애슐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둘째를 가졌으나 유산하고 첫째딸보니도 사고로 죽고 레트와 스칼렛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던 멜라니가 지병으로 숨지자 레트는 더 이상의 노력이 소용없다고 느낀다
멜라니가 떠나고 자신이 쫓던 애슐리에 대한사랑이 허상이었다고 느끼고 진심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레트인 것을 깨달았을 때 이미 레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었다



하지만 절망의 끝에서 스칼렛은 언제나 그렇듯 오늘의 절망은 내일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고 희망을 가진다.​
마가렛 미첼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1939년 미국 영화로 할리우드의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영화 중 하나이며 인플레이션 적용 기준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이 기도 하다.

명대사

As God is my witness, I'll never be hungry again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시니 내가 다시는 배고프지 아니하리라​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솔직히 말하면 내 사랑 그딴 건 내 알바 아니지

클라크 게이블은 바로 직전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해서, 거절하려 했으나 캐롤 롬바드와 결혼하기 위해 첫 아내에게 지불해야 할 이혼 위자료에 쓸 5만 달러가 필요하여 결국 수락하였다. 그리고 그의 소속사 MGM 영화사는 제작자인 셀즈닉에 수익금 절반이라는 엄청난 요구를 하고 계약 맺어졌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이유는 바로 당대에 할리우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해 역대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제작자인 데이비드 O. 셀즈닉의 야심 찬 계획에서 나올 수 있었는데 그와 스튜디오는 이 영화를 당대 최고의 대작을 만들기 위해 모든 걸 투자했다. 영화에 사용된 의상은 무려 5천 벌이 넘고 엑스트라만 2400명, 말 1100마리를 투입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당시 할리우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력을 쏟아낸 작품으로 할리우드를 세계 영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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