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2023년은 매일이 이렇게 힘들 수 있나 싶었다 하루하루를 버텼다 작년은 제발 별일 없이 지나가게 해 달라 했다 다시 채워주는 충전해 주는 느낌이었다 힘듦이 생겼을 때 지금을 생각하며 버텨나가야겠다.
장재현감독이 좋았다 12번째 보자 사제, 검은 사제들, 사바하등 정말 뚝심 있고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았고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 생각이 맞았다 신뢰가 갔다 전 뭐든 가볍게 다가가는 게 싫다 그냥 해보자는 그걸업으로하는 사람에게 달갑지 않다
주인공은 너무 프로고 아우라와 깊이가 있다 제대로 못하면 우스워질 것 같고 진짜 같아도 안되고 진짜여야 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재밌었다 서로 북돋아주며 간절한 마음으로 찍었다 관객은 적었다
상업성보장하는 영화를 선택하지 않고 작품선택기준이 선배였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대한 기대치는 높아가고 여전히 아는 게 없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쉴 수는 없으니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욕을 먹어도 배웠다 서른에 유미의 세포들에 네가 이제 못하면 어떨 거야라는 마음으로 나를 내던졌다 아쉬웠지만 반성하며 조금씩 성장하려 한다
줄거리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Q.2025?
정해인:운이 좋았다 주연배우로 작품을 애정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관객들을 보며 힐링했다 영화가 안되면 재때문이라는 들을 수 있다는 부담도 있지만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도 없고 그냥 받아들였다 촬영장에서 그때그때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 버티고 이겨내려 했다 무대에서 팬들과 시선을 주고받으면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고 저도 좋은 에너지를 드리려 노력하고 어떤 관계든 쌍방이 여야건강하다
잘 나이 든 배우가 되려 보이는 부분,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잘 만들어가고 싶다 주름만 봐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인다 하고 선과 악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정해인
나주 정 씨 대사헌공파 29 세손으로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다. 정확히는 정약용의 차남 정학유의 직계 5대손. 조상인 정약용도 당대 소문난 꽃미남이었으며, 당시 기록에 의하면 얼굴이 희고 단아하게 생겨서 임금이었던 정조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정해인 역시 흰 피부에 쌍꺼풀 없이 단정하고 동양적인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아버지의 외모가 정약용의 표준 영정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한다
배우인 정일우와 31촌의 먼 친척 뻘이 되며 정해인이 항렬이 하나 위다 다만 정일우는 정약용의 후예는 아니며 정일우의 15대조 정윤우가 정해인의 14대 조인 대사헌 정윤복의 셋째 형으로 정일우는 초암공파이다.
아버지는 1962년생, 어머니는 1960년생이라고 밥블레스유 12회에서 직접 밝혔다. 아버지는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 병원을 운영 중이고 어머니는 서울 내 병원에서 병리과 의사로 재직 중이다. 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영상 통화 장면으로 출연했다.
종교는 알려진 대로 가톨릭인데 그의 조상인 정약용, 둘째 형 정약전, 셋째 형 정약종 형제와 그의 아들 정하상 등이 당시 천주교를 믿다 박해를 받았으므로 그의 신앙은 깊고 오래된 집안 내력을 뿌리로 한다고 볼 수 있다.
학창 시절엔 통통하고 동그랬는데 수능 후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한다. 친구들과 코엑스에 드림걸즈를 보러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다 에이전시에게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이 일을 계기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원래는 생명공학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였으나, 연기아카데미를 다니고 나서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링크
7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 이름은 정해준(丁海晙, 1995. 2. 8 ~ ) 참고로 남동생은 공대생이며, 남동생 역시 이미 군대도 다녀왔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서로 편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본인은 무뚝뚝한 장남이지만 동생은 애교가 많아서 군대에서도 귀찮을 정도로 거의 매일 집에 전화를 했다고. 그래서 그래, 그런 거야 촬영 당시 막내아들의 애교를 연기하는 데 있어 동생의 행동을 많이 관찰하였다고 한다. 평소 친구처럼 같이 다니는 목격담이 자주 뜬다.
작품 관련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퇴원을 하러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방영되었는데, 화이트 초콜릿 복근 덕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는 덤으로 그의 복근을 원 없이 볼 수 있다. 실제로 틈날 때마다 꾸준히 운동을 한다고. 주로 팔 굽혀 펴기, 스쾃, 턱걸이 같은 맨몸운동 위주로 하는 편이다. 골프, 자전거, 스쿠터를 타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시동 인터뷰에서 말하길 박정민 배우의 팬이었다고 한다.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 상당히 진중한 모습을 보여 바른 이미지를 사게 한다. 예를 들어 "제 좌우명이 '행복하자'인데, 그 뜻은 '조금만 고개를 숙이면 된다'는 것이에요."
D.P 시즌2를 촬영할 때 안준호 캐릭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야위는 모습을 연출해 내기 위해 실제로도 식사를 거의 안 했다고 한다.
드라마 D.P. 에서 환상의 '준호열' 케미로 브로맨스를 연기한 배우 구교환과 실제로도 많이 친하다. 구교환에게 원래는 연예인 친구가 없었는데 이제는 생겼다고 한다. 메이킹이나 예능 같은 걸 보면 둘이 구석에 꺄르륵거리며 붙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구교환의 인터뷰에 따르면 눈빛만 봐도 다 통하는 사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으며, 실제로도 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 바가 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고. 실제로 2017년 11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윤종신의 '좋니'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영상 팬미팅에서도 노래를 불렀는데 아주 정직하고 담백하게 부르는 스타일.
고기와 빵을 좋아한다. 고기는 종류 상관없이 다 좋아하며 근으로 먹을 만큼 대식가의 면모를 자랑한다. 빵도 워낙 좋아해 앉은자리에서 초코파이 한 박스를 다 먹을 정도였는데, 살이 확 찐 후 '내가 이걸 못하면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군대에서 무려 12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링크 1 링크 2 또한 최근 자체 콘텐츠에서 떡볶이와 맥주 덕후임을 입증했다
요리를 잘한다. 특히 한식을 좋아해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잘 만든다고 한다.
맥주를 좋아한다. 본인 피셜 라거맥주 덕후이며 500cc 잔으로 7~8잔 마신다고 한다. 반면 소주는 잘 못 마신다고 하였다.
롤 모델은 없지만 존경하고 좋아하는 배우로 박해일과 신하균을 꼽았다
굉장한 대식가이자 음식에 진심인 편이다. 원래는 엄청 잘 먹는데 식단 조절을 위해 잘 안 먹는다고. 본인의 이목구비가 진한 편이 아니라서 쉽게 붓거나 살이 찐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부어있는 본인의 얼굴을 보면 달팽이 같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링크 바퀴 달린 집 시즌3에서 다른 출연자들은 숟가락을 다 놓았음에도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햄버거 4개를 몇 분 만에 해치웠다. 해피투게더에서는 군 복무 시절 앉은자리에서 초코파이 한 박스를 다 먹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평소 과묵하고 특히 예능에서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음식 얘기를 할 때만큼은 텐션이 높아지는 귀여운 면모를 볼 수 있다.
정해인은 팬미팅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전부 다 애정하지만 특히 D.P. 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넷플릭스 취향도 액션 쪽을 좋아하기도 하고, 많은 남성팬들이 생겼다는 점과 연기의 변곡점이 되었다는 점 때문인지 더욱 마음이 간다고 한다. 그러나 극 중 사망한 설강화의 임수호를 떠올리면 여전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마지막 장면을 못 보겠다고 말하거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서준희를 보면 본인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여전히 설렌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자신의 배역에 굉장히 몰입을 많이 하는 편인 듯하다. 실제로 MBTI가 맡는 배역에 따라 달라지고 본인 성격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봄밤 이후로는 웃는 배역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제는 좀 편안하게 웃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기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데뷔시킨 배우다.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와 선한 눈매가 매력적이며 청초한 마스크에서 나오는 순수함과 강인함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두이면서 두상이 예뻐서인지 어지간한 머리 스타일이 다 잘 어울린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스포츠머리나 빡빡이 머리조차도 예쁘게 소화해 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6년간 함께 한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선물하거나 데뷔 전부터 친했던 무명 배우 동료들을 꾸준히 챙기는 등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고 의리가 있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극 중에 흡연자 역할이 있는 편인데 실제로는 비흡연자이다
팬 사랑과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배우이다. 실제로 무대인사를 가보면 긴 시간에 걸쳐 폰을 내미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셀카를 찍어주거나 관객석 맨 뒤까지 올라가 관객들과 만나며 악수, 사인을 해주는 등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2023년에 열렸던 마닐라 팬미팅에서는 팬영상을 보다가 조용히 오열했고 귀엽, 평소 팬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차기작을 고르고 자체 콘텐츠를 준비하는 걸 보면 팬들의 의견을 많이 존중하는 것 같다. 데뷔 초부터 정해인은 '대중과 팬들이 없으면 작품도 없다. 작품을 완성시켜 주는 건 대중 분들이기 때문에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해오기도 했다.
전형적인 베이글남이다. 얼굴은 청순한데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상반되는 매력을 보인다. 특히 가슴과 팔뚝이 어마무시해서 기본 흰 티만 입어도 옷태가 좋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와 D.P. 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몸을 키우면서 근육이 더 커졌다. 심지어 태닝까지 하면서 남성미가 더해졌다는 평이 있다.
체력이 굉장히 좋다. 대부분의 배우는 체력이 달려 힘들어하는 후시 녹음을 정해인은 6-7시간이 넘어가도 끄떡없다고.
상당한 소두의 소유자다. 누구와 셀카를 찍든 본인이 카메라를 들고 얼굴을 훨씬 앞으로 내밀어 찍어주는 스위트한 습관이 있다.
패션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 평소 목격담이나 SNS에 일상공유하는 사진을 보면 팬들이 '교복'이라고 부르는 검은색 볼캡과 무채색 사복을 항상 입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마저도 '패완얼'을 증명하듯 오히려 자연스럽고 멋있어 보인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촬영 차 미국으로 갔는데 촬영 도중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다
휴대폰은 갤럭시를 사용한다. 예전부터 휴대폰으로 풍경이나 음식을 사진으로 담는 걸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의 실제 성격은 본인의 필모 중 D.P. 의 안준호와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실제로 예능이나 메이킹 필름을 보면 승부욕이 강하고 워커홀릭의 면모가 있으며 평소에는 단호하고 현실적인 쾌남 모먼트를 자주 보인다. 너 T야? 제법 과묵하고 신중하게 필요한 말만 내뱉는 성격이지만, 웃음 장벽이 워낙 낮아서 주변 동료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주로 히히 웃고 있거나 리액션을 하고 있는 담당이다. 또, 관계자들과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공과 사가 뚜렷하고, 매사에 진지하며, 배려와 예의가 몸에 밴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