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장암1 신장암고백 overjoyed 자신을용서하기 신장암 종합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20년 넘게 근무 중입니다. 교회는 초등학교 때부터 다니기 시작하였고, 주님은 대학 때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2001년부터 사랑의 교회 출석 중이며 현재 순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4년 전부터 신장암 투병 중입니다. 주위에 암 환자도 많고 아프신 분들도 많습니다. 육신뿐 아니라 마음이 힘드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글은 큰 기적이 있는 간증이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일기이자 신앙 에세이입니다.2019년 2월 18일. 객석에 앉아 있던 내가 무대에 올려졌다. 칠흑 같은 어둠이라 그걸 알아챈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텅 빈 공간에 나 혼자 덩그러니 서 있는데 첫소리가 들렸다. 관객 한 사람이 들어와 앉는 소리 같았다. 낮고 흐린 조명이 객석을 비췄다. 맨 앞 가운데 .. 2025. 1. 13. 이전 1 다음 728x90